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26%) 하락한 2409.4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88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3억원, 13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4.1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45%) 현대차 (KS:005380)(0.51%) 삼성SDI(0.17%) 기아(0.7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 (KS:005930)(1.54%) SK하이닉스 (KS:000660)(0.76%) 삼성전자우(1.12%) LG화학 (KS:051910)(2.09%) NAVER(0.85%)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포인트(0.31%) 내린 785.8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 1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14%) 알테오젠 (KQ:196170)(1.32%) 스튜디오드래곤(0.54%)은 상승했다. HLB (KQ:028300)(0.00%) 카카오게임즈 (KQ:293490)(0.00%) 펄어비스(0.00%)는 보합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 (KQ:247540)(0.47%) 엘앤에프(0.45%) 셀트리온제약(1.19%) 에코프로(0.89%)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242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최근 등장했던 돌발성 악재를 소화한 가운데 8월 ISM 제조업지수 예상치 상회, 애틀란타 연은 3분기 GDP 성장률 상향 전망 등 지표 호조에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돼 장중 상승하기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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