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2포인트(0.86%) 상승한 2472.0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7억원, 21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KS:005930)(1.53%) SK하이닉스 (KS:000660)(2.15%) LG화학 (KS:051910)(3.44%) 현대차 (KS:005380)(0.26%) 삼성SDI(3.46%) NAVER(0.84%) 기아(0.87%)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64%)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12%) 삼성전자우(0.37%)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2포인트(1.26%) 오른 807.0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11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98%) 에코프로비엠 (KQ:247540)(0.09%) 엘앤에프(0.83%) HLB (KQ:028300)(6.14%) 카카오게임즈 (KQ:293490)(0.76%) 펄어비스(1.61%) 셀트리온제약(0.77%) 에코프로(5.90%)는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0.00%)은 보합마감했으며 알테오젠 (KQ:196170)(0.47%)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반도체 강세장을 주도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며 "시스템반도체 선도 기술 확보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해당 이슈로 금일 반도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