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4포인트(0.99%) 상승한 2450.9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40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억원, 1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KS:005930)(0.34%) LG에너지솔루션(1.31%) SK하이닉스 (KS:000660)(0.76%)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4%) 삼성전자우(0.37%) LG화학 (KS:051910)(1.16%) 현대차 (KS:005380)(3.71%) 삼성SDI(0.35%) NAVER(1.71%) 카카오 (KS:035720)(1.39%)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3포인트(2.20%) 오른 797.0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8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3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3.03%) 에코프로비엠 (KQ:247540)(0.18%) 엘앤에프(2.93%) HLB (KQ:028300)(1.98%) 카카오게임즈 (KQ:293490)(2.54%) 펄어비스(3.33%) 셀트리온제약(3.60%) 알테오젠 (KQ:196170)(2.40%) 에코프로(1.97%) 스튜디오드래곤(2.57%)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반등세를 보였다"며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 따른 증시 낙폭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시총 상위단에서는 주요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주 반등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