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헌트'가 예매율 1위에 올르면서 버킷스튜디오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1시17분 현재 버킷스튜디오 (KQ:066410)는 전거래일대비 555원(19.79%)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예매율 24.1%로 1위에 등극했다. 이 영화는 이정재가 감독 각본 주연 제작까지 1인4역을 한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하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한편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주주다. 이 회사는 인터넷TV(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