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0713마감체크] 에이스토리·넵튠 급등, 시장에 모멘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입력: 2022- 07- 14- 오전 01:49
[0713마감체크] 에이스토리·넵튠 급등, 시장에 모멘텀이 없는 것은 아니다
CL
-
KS11
-
KQ11
-
005380
-
035760
-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7월 13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전일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결정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0.47% 상승한 2,32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99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3,567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2,568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강한 탄력을 보였고, 비금속광물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 경기 민감 섹터가 반등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보험 업종, 전기가스 업종 등 경기 방어 섹터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5% 상승한 76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제약 업종을 매도한 가운데, IT 업종을 매수하며, 9억 순매수로 손바뀜을 주도했습니다.

기관은 IT, 2차전지 등 낙폭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735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76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넵튠의 상한가에 급등했고, 방송서비스 업종,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속 업종, 건설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국제유가 관련주가 유가 급락 영향을 받아 움직였습니다.

간밤 WTI 8월 인도분 가격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영향에 전일 대비 8% 급락하면서, 95.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재차 나타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대성에너지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진에어, 제주항공 등 항공주가 반등했고, 노랑풍선, 파라다이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모멘텀에 반등했습니다.

현대차는 노조와의 교섭을 통해 2023년 국내에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하고,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은 2025년 완공이 목표이며,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처음으로 세워지는 현대차 (KS:005380) 공장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공장 설립뿐만 아니라 최근 노사 간 분규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던 현대차의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등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콘텐츠주가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노미네이트 소식에 반등했습니다.

지난 연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배우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출연진 4명이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10 주간차트의 7월 첫째주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버킷스튜디오, CJ ENM (KQ:035760), 에이스토리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게임주가 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반등했습니다.

전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67개 게임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한 가운데,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 : 인피니트’가 판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룽투게임즈의 모바일게임도 판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넵튠, 룽투게임즈의 주가가 급등했고,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네오이뮨텍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희귀약 지정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FDA가 네오이뮨텍이 개발 중인 지속형 인터루킨-7 ‘NT-I7’을 희귀의약품으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물질은 교모세포종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에서 글로벌제약사와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모세포종 관련 임상은 ‘신규 교모세포종’과 ‘재발 교모세포종’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바이든 미국 대통령 중동 순방

연준 베이지북 발표

IEA 원유시장보고서

국내증시 옵션만기일

경제지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EU 5월 산업생산

실적

미국 델타항공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전일의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0bp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빅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가 재차 역전되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소폭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늘밤으로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내일 국내 증시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유입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이며, 확인하고 대응하는 관점에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 의외로 시장이 불확실성 해소 영향에 반등한다고 하더라도, 7월 말에는 FOMC라는 또 하나의 산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전략을 급격하게 수정할 때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7월 13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