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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마감체크]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씨젠·한국비엔씨 등 강세

입력: 2022- 07- 12- 오전 01:49
[0711마감체크]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씨젠·한국비엔씨 등 강세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7월 11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4% 하락한 2,34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화학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각각 190억, 1,88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912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진단키트주 강세에 상승했고, 의약품 업종, 통신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 화학 업종 등 경기 민감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서비스 업종이 차익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7% 상승한 76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도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제약 업종, IT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1,183억, 337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52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제약 업종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업종, 음식료/담배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했고, 기타 제조 업종, 비금속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제약·바이오 섹터가 코로나19 재확산 및 경기 방어주 매력 부각에 상승했습니다.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93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주말간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확산 우려가 확대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씨젠, 일동제약 등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비엔씨는 협력사의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승인신청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하나증권에서는 필수소비재로 수요가 견조하고, 원가에서 원재료의 비중이 낮은 제약 업체들의 실적이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셀트리온 (KS: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현대차는 우호적인 환율과 믹스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기아는 인센티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메리츠증권에서는 만도에 대해 하반기 북미 협력사의 공격적인 생산량 증대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KS:005380), 기아, 만도, 현대오토에버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LG화학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화학부문 사이클 하락과 배터리 신규 공장 증설에 따른 초기 수익 둔화 우려가 남아있다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26%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주 반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는 3% 넘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GS글로벌이 전력 수요 폭등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8일 언론에 따르면,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해 정부가 석탄발전 출력상향을 발전사들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기준에 따르면 전력수급기간 내 공급 예비전력이 7500㎿ 미만으로 떨어지면 석탄발전의 출력 상향 운전을 지시하게 됩니다.

전날에도 예비전력이 6674㎿까지 떨어지면서, 전력거래소가 석탄발전사에 출력 상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에 소재한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4500만 달러에 인수한 GS글로벌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이스토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 속에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10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24개국에 동시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현재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에이스토리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고, 주연배우 박은빈의 소속사 지분을 보유한 갤럭시아머니트리도 장중 급등했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주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며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말 간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 지표도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소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다만 고용만으로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아직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소비 심리와 제조업 PMI는 부진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예정된 물가지표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통화 긴축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지수 반등의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과 같은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단기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이익 불확실성이 높은 종목에 대해서는 반등 시 비중 조절 관점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11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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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시장...백약이 무효..오직 개미들이 안사는게 시장을 살리는길임..기관과 외넘들이 장난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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