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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개장체크] 악재만 가득한 시장, 믿을것은 가격.. OCI 주목

입력: 2022- 06- 20- 오후 04:13
수정: 2022- 06- 20- 오전 07:40
[0620개장체크] 악재만 가득한 시장, 믿을것은 가격.. OCI 주목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6월 20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며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2400선이 무너졌는데요.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내린 2440.93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6893억원을 순매도했고요. 기관은 3573억원, 개인은 27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1% 내린 5만9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만전자'로 주저앉았고요.

네이버와 카카오 (KS:035720) 역시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KS:000660) 등도 동반 하락했고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798.69포인트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800선을 다시 내줬는데요.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1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7억원, 55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카카오게임즈 (KQ:293490), HLB 등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엘앤에프, 펄어비스 등은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이후 경기침체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한 2만9888.78로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 상승한 3674.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3% 뛴 1만798.35로 집계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3만선을 회복했으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장 막판 3만선을 내줬고요. S&P500지수가 한 주간 5.8%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4.8%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2% 목표대로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주 초 금리를 75bp 인상한 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중앙은행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기술주가 금요일엔 랠리를 보였는데요.

아마존이 2.5% 급등했고, 애플 (NASDAQ:AAPL), 엔비디아 (NASDAQ:NVDA), 테슬라 (NASDAQ:TSLA), 넷플릭스가 1% 넘게 올랐습니다.

여행주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도 각각 약 10% 급등했고요. 에어비앤비와 항공주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보잉도 각각 4%와 2% 올랐습니다.

반면 에너지주는 급락했는데요. 다이아몬드백에너지와 데본에너지 등이 8% 넘게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에 우려에 에너지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4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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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6.8% 내린 배럴당 109.56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럽증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시행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 우려를 부채질하면서 유럽증시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0.67% 오른 1만3126.26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6% 내린 5882.6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41% 하락한 7016.25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유로존의 5월 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8.1%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종목별로 프랑스 BNP파리바가 네덜란드 은행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ABN암로(ABN Amro)가 5.6% 급등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 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17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77% 하락한 2만5963.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 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 상승한 3316.79로 장을 마쳤는데요.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규제 완화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내주 반독점법 개정안 2차 심의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1.10% 상승한 2만1075.00로 거래를 마쳤고요.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25% 하락한 1만5641.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요 뉴스

●추경호 "7월부터 유류세 37% 인하…전기료 인상 최소화"

●파월 "인플레 2%로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어"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75bp 인상 반대한 이유…깜짝 금리 인상은 불확실성 가중"

●월러 연준 이사, 7월 FOMC 회의서도 75bp 인상 지지

●美 5월 산업생산 전월比 0.2%↑…예상치 하회

●마크롱, 총선서 과반확보 실패한 듯…좌파·극우 동시 약진

●한은 "전세계 교역 내년까지 둔화 전망…韓 수출 약화"

●폭락장에 '빚투' 나선 개인투자자들..이틀연속 300억 강제청산

●"EU 회원국 인플레이션 격차 확대…금리인상 속도 불확실"

●인플레·경기둔화에 스마트폰·TV 생산량 감축 움직임

●한국 수출 UAE 바카라 원전 3호기 운영허가 취득

●항우연 "누리호 발사대로 20일 이송키로 결정"

■주요 일정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비플라이소프트 신규상장 예정

●미국 증시 휴장

●中 6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충격 이후 글로벌 증시는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6월 FOMC 직후 안도감보다 경기침체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만간 연준의 스탠스와 현재 펀더멘털 상황을 앞서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와 공포심리가 전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코스피는 24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최근 급락에 따른 되돌림 과정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매도 실익은 크지 않다"며 "주가가 많이 빠졌더라도 향후 이익 추정치의 하향이 더 커지며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질 수 있는 기업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금리 상승과 시중 유동성 축소, 인플레이션 장기화, 이 3가지가 투자에 있어 상수로 생각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증권은 성장주는 모빌리티, 긴축 구간에서 버틸 수 있는 저밸류 종목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는데요.

신 연구원은 "최근 유럽에서 천연가스와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팽팽하다"며 "EU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천연가스에 대한 반대 의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판단했는데요.

이로 인해 고유가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중 상대 단가 경쟁력이 높은 태양광이 주목될 수밖에 없다며 친환경 에너지 업종 비중 확대를 위해 OCI를 신규 편입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2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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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챠트 좀 보구 써라.
이와중에도 매수하란다..시장 리포트 쓰는 인간들은 일단 걸러야됨
가격과 실적이 무슨소용?시장이 안정될려면 외인 퇴출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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