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93포인트(0.61%) 내린 2580.87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1억원, 22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34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폭락세 진정 속에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면서도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미국의 4월 물가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가 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KS:005930)(0.15%) LG에너지솔루션(0.51%) 카카오 (KS:035720)(0.84%) LG화학 (KS:051910)(0.20%)은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0.9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5%) 네이버 (KS:035420)(-0.36%) 삼성SDI(-2.87%)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9%), 종이목재(1.52%), 운수창고(1.39%), 음식료품(0.58%) 등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9%) 오른 856.9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758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26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1.13%) 펄어비스(-1.04%) 천보(-2.07%)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89%) 카카오게임즈 (KQ:293490)(0.07%) 셀트리온제약(0.97%) 리노공업(2.71%)은 상승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277.7원으로 출발한 뒤 1279.0원까지 뛰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