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0303브런치] 최태원, 친환경 사업에 100조 쓴다…SK그룹 2030년까지 투자 확대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3- 03- 오후 06:41
[0303브런치] 최태원, 친환경 사업에 100조 쓴다…SK그룹 2030년까지 투자 확대 외 경제금융뉴스
011200
-
005380
-
000660
-
035420
-
003490
-
CPNG
-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최태원, 친환경 사업에 100조 쓴다…SK그룹 2030년까지 투자 확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0조원에 달하는 친환경 사업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트인 계정을 통해 "SK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사업 분야에 850억달러(약 102조원)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주요 계열사들의 친환경 사업 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의지를 더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2030년까지 95조 투자…전기차 187만대 판매"

현대자동차가 2030년 전기차 187만 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7%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작년 대비 판매량은 13배, 점유율은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으로 ‘2022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를 열어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과 재무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기차 하드웨어 성능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원태 "아시아나 조건부 합병 수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2일 대한항공 (KS:003490) 53주년 창립 기념사에서 "이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최선을 다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공정위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며 미국 뉴욕·프랑스 파리·중국 베이징 등 일부 노선 슬롯과 운수권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고 운임 인상은 제한해야 한다는 조건을 건 바 있습니다.

▲ KT '텔레콤' 뗀다…"클라우드·데이터 해외 본격 진출"

구현모 KT 대표는 현지시간 1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KT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삶을 변화시키는 회사,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회사가 지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대표는 "기존 통신 마인드로 외국에서 사업권을 얻는 식으로 접근하는 전통적 방법은 이미 15년 전에 끝났다"며 "글로벌 유력 사업자와 제휴 동맹을 맺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파월, 3월 25bp 금리 인상 지지…신중하고 민첩하게 행동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나는 25bp 금리 인상을 제안하고 이를 지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따른 위기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나아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3월 FOMC 정례회의는 오는 15~1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 SKIET "폴더블폰 소재 사업 확대"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올해를 세계 선두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폴더블폰의 핵심소재인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에서는 2025년부터 이익을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노 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의 사내 매체인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분리막 사업 안정화 및 지속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톱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韓 SSD 수출 '두달 연속' 70% ↑…삼성·SK하이닉스 (KS:000660) 기대 부푼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출 규모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70% 전후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SSD 수출액은 13억1700만달러(약 1조 5868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같은달 대비 69.6%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난 1월에도 SSD 수출은 12억300만달러(약 1조4497억원)로 71.7%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업계에서는 메모리 시황이 상반기 내 반등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SK그룹 AI 반도체 회사 ‘사피온’ 류수정 대표, 韓 이어 美 법인도 총괄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해 올해 1월 출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한국법인인 사피온코리아의 수장을 맡은 류수정 대표가 모회사인 사피온(SAPEON) 미국법인 대표도 겸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SK텔레콤에 합류한 그는 AI 반도체 사업 전반을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피온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AI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 정부-GS건설, 7억달러 방글라데시 배전사업 ‘우선사업권’ 확보

정부와 GS건설 등 민간 건설사가 뭉친 팀코리아가 7억달러(약 8438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배전선 건설·운영 우선사업권을 확보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제4차 한국-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 공동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KIND와 GS건설 등이 포함된 팀코리아는 7억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푸바찰 신도시 배전선로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간만 보다 상장 '적기' 놓친 마켓컬리...상반기 상장 물 건너 갔다

마켓컬리의 상반기 상장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의 낮은 지분율, 시장 환경 악화 등이 겹친 탓입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2월말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기업공개(IPO)까지 최소 4개월이 소요돼, 상반기 상장을 위해서는 늦어도 2월 초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해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해외와 국내 증시 상장을 저울질하다가 결국 상장 적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쿠팡 (NYSE:CPNG), 지난해 매출 22조원 돌파…전년比 54% 증가

쿠팡의 지난해 매출이 2010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3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50억 달러(6조375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기 매출로 최대 기록이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의 2배 이상입니다. 이에 따라 쿠팡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84억 달러(22조225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 LX홀딩스, 사업목적에 ‘금융업’ 추가...CVC 만드나

LX홀딩스는 오는 29일 열릴 주주총회에 사업목적 상 금융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표결합니다. LX홀딩스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사업목적에 ‘금융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는 내용의 주주총회소집공시를 냈습니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목적을 새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를 세우기 위한 밑작업으로 추정됩니다.

▲ 주식·부동산 꺾이자…살아나던 소비 곤두박질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5.8(2015년=100)로 전월보다 0.3%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0.8%) 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보다 1.9% 하락했습니다. 2020년 7월(-5.6%) 후 1년6개월 만에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정부는 1월 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한 것은 전달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제 식당 '카스' 한병에 6000~7000원

오비맥주는 '카스' '한맥' '오비라거' 등 국산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오는 8일부터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물가인상분을 반영한 가격 조정 이후 11개월 만이며, 정상 출고가로는 2016년 11월 이후 5년4개월 만입니다. 현재 식당에서 판매되는 맥주 가격이 5000~6000원인 만큼 인상 후부터는 6000~7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비맥주 출고가 인상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2.5%와 원부자재값 상승을 반영해 결정됐습니다.

▲ 문성혁 "HMM (KS:011200) 투입자금 3~4배 회수 가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HMM의 현재 주가와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입한 공적자금의 3~4배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말했습니다. 문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그동안 추진했던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HMM이 지난해 영업이익 7조원을 넘겼는데 공적자금을 투입해 구조조정에 성공한 거의 전무한 사례”라고 했습니다.

▲ 美 2월 ADP 민간부문 고용 47만5천명 증가…월가 예상 상회

미국의 2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일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7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0만 명을 웃돈 수준입니다.

▲ OPEC+,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 유지…유가 110달러 돌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는 4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입니다. 국제유가는 이 같은 결정 속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되며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밀 선물 가격 이틀 연속 상한가…14년 만에 최고치

밀 선물 가격은 이틀 연속으로 거래 상한 가격을 돌파하며 금융 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밀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전장대비 7.62% 급등해 부셀(27kg) 당 10.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밀 가격은 전날에도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후 연속해서 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유로존 2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5.8% 급등…역대 최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는 전년 대비 5.8%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5.1%를 웃돌았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3%도 넘었습니다. 2월 예비치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자,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기도 합니다.

▲ '러 제재'가 부른 위안화 초강세

원화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13년 만에 가장 높게 올랐습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위안 환율은 위안당 190원73전으로, 전 거래일보다 42전(0.22%)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월 4일(재정환율·191원73전) 후 최고치(원화 약세)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강도 높은 경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위안화 사용을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3월 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