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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나면 어쩌나… 석유·가스 등 에너지주 들썩

입력: 2022- 02- 22- 오후 07:12
© Reuters.  러·우크라 전쟁나면 어쩌나… 석유·가스 등 에너지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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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4분 지에스이 (KQ:053050)는 전거래일대비 655원(13.49%)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전거래일대비 965원(19.88%) 오른 582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같은 시각 대성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500원(5.13%)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 (KS:117580) 역시 장 초반 전거래일대비 1350원(13.85%)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줄였다.이 밖에도 한국석유 (KS:004090)는 전거래일대비 550원(3.44%) 오른 1만6550원, SH에너지화학은 전거래일대비 25원(2.18%) 오른 1170원에 거래되는 등 다수 관련 종목이 강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은 푸틴 대통령의 결정이 민스크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응을 예고했다. 민스크협정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인 2015년 2월 돈바스 지역 내 친러 분리주의 반군들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이 체결한 평화협정이다.

이들의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와 원유 등 천연자원의 주요 수출국이다. 유럽연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가운데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양은 40%, 독일은 50%가 넘는다.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치솟았다. 새해 들면서 경기가 점차 회복하면서 원유 수요가 급증한 상황도 맞물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14일 배럴당 95.46달러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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