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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정기노선에 '지속가능 항공연료' 도입...탄소배출 감축 나서

입력: 2022- 02- 19- 오전 07:20
대한항공, 파리 정기노선에 '지속가능 항공연료' 도입...탄소배출 감축 나서

대한항공 (KS:003490) 보잉 (NYSE:BA) 777-300ER. 사진=대한항공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파리-인천구간 국제선 정기편 노선에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 항공연료는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로,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생산시설과 공급망 부족으로 아직 전 세계 항공유의 사용량의 0.1%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항공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최소 1%의 SAF를 혼합해 공급하도록 법제화 했다.

대한항공은 SAF 혼합 공급으로 인한 비용증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항공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해 파리-인천 정기편 노선에 SAF 도입을 추진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SAF를 사용 미국 시카고-인천 구간을 한차례 운항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운항노선의 SAF 도입을 포함해,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어버스·에어리퀴드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예지 인턴기자 echief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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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sustainable을 지속가능이라 쓰지마... 먼소린지 알고 쓰는거냐... sustainable source of energy... 저탄소배출이나 재생가능 에너지원 이딴소리로 하라고... 한국어를 더이상 왜곡하지 말자..ㅡㅡ
그냥 탄소배출권 사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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