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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퇴근길] 택배노조 "대화 나서라"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사측 "불법행동"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2- 11- 오전 02:08
[0210퇴근길] 택배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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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771.93 마감 (+0.1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2,771.9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3% 하락한 895.68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과 변화없이 1,19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택배노조 "대화 나서라" CJ대한통운 (KS:000120) 본사 점거…사측 "불법행동"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파업 45일째를 맞이한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CJ대한통운 본사에 진입해 점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건물 1∼3층을 점거하고, 정문 셔터를 내리고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본사 진입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지는 등 기물이 파손되고 CJ대한통운 측 보안직원이 부상을 입는 등 일부 충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반도체난에 임원 美 급파...업계 "3분기 해결 불투명"

현대자동차그룹이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 임원급 담당을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기출장이 아닌 갑작스런 파견입니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대차그룹은 자체적으로 출장 제한 방침을 내렸는데, 공급 상황이 악화되자 사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임원급을 급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내에서는 반도체 수급난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며 완성차업계의 어려움 역시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카카오 (KS:035720) 남궁훈 대표 내정자 “주가 15만원 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남궁 대표 내정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카카오에 좀 더 마음과 의지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을 브라이언(김범수 이사회 의장)과 상의해 우선적으로 (카카오) 주가 15만원 회복이라는 목표를 잡았다”며 “주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을 일체 보류하며, 15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법정 최저 임금만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과기정통부, 유명 ICT기업들에 국정원 사이버안보법 반대성명 요구했다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명 ICT기업들에 국정원 사이버안보법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10일 과기정통부와 관련 IC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일부 유명ICT기업들에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발의된 국정원 중심의 사이버안보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등을 통해 표명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기정통부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과기부 네트워크 담당부서에서 유명ICT기업들의 대관 핵심관계자들에게 국정원 중심의 사이버안보법을 반대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HDC현산, 지난해 영업이익 43.6%↓…붕괴사고 손실 반영 결과

1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3조3693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8.2%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6% 감소한 33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순이익도 2059억원으로 6.5%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건 지난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발생한 손실 규모가 4분기 영업외 손실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 '1조' 건너뛰고 '2조클럽' 금호석화, 52년 만에 역대급 실적의 비결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창립 52년 만에 사상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영업이익 1조원도 건너뛴 채 곧바로 '2조클럽'으로 직행했습니다. 전 사업부문 고루 실적이 좋았는데 특히 라텍스와 에폭시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 LIG넥스원, 지난해 영업익 972억…전년比 52.5% 증가

LIG넥스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8222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영업이익은 52.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5% 늘었습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와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 등을 중심으로 유도무기, 통신장비, 감시정찰, 무인체계 등 분야에서 양산 및 신규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 하나금융 순익 3.5조 '사상 최대'…"배당성향 26%로"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2조6372억원) 대비 33.7% 증가한 3조52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당초 시장 전망치 3조3040억원보다 2221억원 많은 규모입니다.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이자이익이 늘고, 증권사 등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습니다.

▲ 금리상승 여파에 1월 은행 가계대출 2개월째 감소

은행권 가계대출이 금리 인상·대출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2200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4374억원 줄었습니다. 전월(-2012억원)에 이은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은행권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은 한은이 지난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한 이후 처음입니다.

▲ 중기장관 “오미크론, 델타보다 위험도 낮아…방역완화로 가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1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위험도가 낮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라며 “방역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소상공인들의 요구와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나라별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태도가 다른데 일부 국가는 방역을 해제 수준으로 완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포용할 수 있는 정도를 정확히 가늠해 방역을 완화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제 식당서 소주·맥주 1병 6000원"…칭따오도 가격 인상

식음료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입맥주 '칭따오' 공급가격이 최대 12%대까지 인상됩니다. 이달부터 4캔에 1만원이었던 편의점 행사 판매가격을 1만1000원으로 올린 이후 도매상에 공급하는 맥주 가격도 올리는 것입니다. 수입맥주 '기네스'도 이달부터 공급가격이 높아져 음식점 등에서의 수입맥주 판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

▲ 채석장 붕괴 삼표산업 등 레미콘 담합 업체에 과징금 131억

최근 채석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가 났던 삼표산업 등 19개 업체가 레미콘(굳지 않은 상태로 배달되는 콘크리트) 가격과 물량을 담합해오다 적발돼 약 131억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습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레미콘의 가격과 물량을 담합하고 거래지역을 분할한 19개 레미콘 제조·판매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1억38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신성콘크리트공업·유진기업·삼표산업·우신레미콘·신흥·원신레미콘·효신개발·성신양회·동양·한일산업·한라엔컴·아주산업·쌍용레미콘·우진레미콘·성신레미컨·미화콘크리트·원아스콘지점대원레미콘·신성레미콘·태창레미콘 등 19곳입니다.

▲ D램 반도체, 겨울의 끝이 보인다…"1분기가 가격 바닥"

올해 상반기 D램(D RAM) 가격이 기존 예상을 깨고 하락세를 멈출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나 돼야 업황이 회복할 것으로 봤지만 늘어난 수요와 제조사의 보수적 운영이 가격 반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D램 가격이 올해 1분기 바닥을 찍고,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기아 카니발·레이 등 25만대 리콜…에어백 불량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화창상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6만6천6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우선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레이, K3, 쏘울EV, 쏘울 등 5개 차종 25만590대가 리콜 대상입니다. 해당 차종은 에어백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 SK㈜, 배터리 차세대 음·양극재 ‘쌍끌이 양산’ 나선다

SK그룹의 지주사이자 투자전문회사인 SK(주)가 올해 말 배터리(이차전지) 음극재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 양극재까지 ‘쌍끌이 양산’에 나섭니다. 양극재와 음극재는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서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 4대 구성요소로 꼽힙니다. SK는 기존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양극재와 음극재를 양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한화, 무인운반로봇 시장 진출… 총괄에 삼성전자 (KS:005930) 출신 영입

한화 그룹이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의 핵심 로봇인 무인운반차(AGV·Automated Guided Vehicle)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AGV센터를 신설하고, 삼성전자 출신 로봇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올해 초 기계부문에 AGV로봇센터를 신설했습니다. AGV는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지정된 장소로 물건을 이송하는 무인이송차량입니다.

▲ '더현대 서울' 통했다… 현대百, 매출 3조5724억원 '사상 최대'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품 수요 증가와 더현대 서울 등 신규 점포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입이익이 26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94.6%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3조5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성장했습니다.

▲ 스타벅스·이베이 품은 이마트, 작년 매출 24조9000억…사상 최대

스타벅스와 이베이를 품은 이마트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3.2% 신장한 24조93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2020년 최대 매출 기록(22조330억 원)을 1년 만에 갈아 치운 것입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3156억 원으로 33.1%, 순이익은 1조5919억 원으로 339%씩 늘었습니다.

▲ 아프리카TV 또 사상최대…감 잡은 광고사업

아프리카TV가 지난해 3000억원에 육박한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영업이익은 900억원에 달하며 역시 최대입니다. 신성장 광고 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거의 두배 늘어나는 등 고공성장하고 있습니다.

▲ ‘메타패션 클러스터’ 조성한다…가상 의류 제작, 가상공간 패션쇼

패션과 정보기술(IT), 문화를 가상공간에서 결합하는 개념의 ‘메타패션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이곳에 창작·창업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가상 의류 제작을 지원하고, 건물 내에 대형 홀로그램 스튜디오를 마련해 버추얼(가상현실) 패션쇼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정보기술, 연예기획사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섬유패션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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