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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마감체크] ‘CES2022’ 기대감, 로보로보 등 로봇주 강세 지속

입력: 2022- 01- 05- 오전 01:05
© Reuters.  [0104마감체크] ‘CES2022’ 기대감, 로보로보 등 로봇주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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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월 4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멘텀을 중심으로 개별 종목들은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2% 상승한 2,98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화학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939억으로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반면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7,456억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강한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6,403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오스템임플란트 반사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고, 철강금속 업종, 화학 업종 등 경기민감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이 대형주의 실적 우려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9% 하락한 1,03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319억, 2,80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5,310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비금속 업종이 시멘트주 강세에 급등했고, 건설 업종, 금속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 오락,문화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로봇 관련주가 ‘CES2022’를 앞두고 기대감이 지속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CES 개막 전야 행사로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봇 등 LG전자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 등이 소개될 전망입니다.

이외에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차 (KS:005380) 등 국내 대기업들이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만큼, 로봇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LG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로보로보, 휴림로봇, TPC 등이 급등했습니다.

플랫폼 관련주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NAVER와 카카오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사 모두 성과급을 비롯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KCC가 호실적 기대감과 저평가 분석에 급등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C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가 전망됩니다.

한편 KCC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한국조선해양 (KS:009540) 지분가치는 현재 2.4조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에 따른 영업가치 상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고, KCC의 주가는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시멘트 관련주가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업계 1위 업체인 쌍용C&E가 2월부터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톤당 78,800원에서 93,000원으로 18%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 한라시멘트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18% 가격 인상에 나설 예정이며, 삼표시멘트와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표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등의 주가가 일제히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정부의 육성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조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내에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좁은 만큼, 정부의 산업 육성 근거가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연평균 93%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지놈앤컴퍼니, 비피도, 고바이오랩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OPEC+ 회담

CES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이벤트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경제지표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11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JOLTs)

한국 12월 외환보유액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새해 들어 기대했던 만큼의 1월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시총 3조달러 시대를 열고, 테슬라가 급반등하는 등 미국 시장이 호조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지속되는 디커플링이 야속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연말에 나타났던 개인 투자자들의 역대급 매도 규모와 기관의 소화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연초라는 것을 제외하면 모멘텀이 부족하고, 일정 특성 상 물가와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외국인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이라도, 코스닥은 9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의 조정이라는 점에서 투자 심리가 완전히 넘어갔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따라서 수급 환경이 정상화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시장이 다시 한 번 더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급 정상화 시점과 여부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당분간 지지부진한 환경 속에서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1월 4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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