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3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로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04포인트(0.03%) 하락한 2983.18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1.87포인트(0.19%) 오른 1002.00으로 장을 열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82억원, 코스닥에서 18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40억원, 코스닥에서 425억원 순매수 하고있다.
업종별로는 핸드셋이 1.88% 상승세로 시작했다. 석유와 가스는 1.53%, 전기제품은 1.23%,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은 1.16% 올랐다. 전자장비와 기기는 1.14% 상승세다.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은 1.59% 하락세로 출발했다.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 업종은 1.51%, 제약 업종은 1.41% 하락세다. 생물공학 업종은 0.90%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 (KS:035420)는 전날보다 0.92% 내린 37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KS:361610)는 1.28% 상승한 15만8500원에, 삼성화재 (KS:000810)는 전장과 동일한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KS:096770)은 2.12% 오른 2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에서 엘앤에프 (KQ:066970)가 전날보다 1.93%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심텍 (KQ:222800)이 7.04% 오른 4만4850원에, 에스에프에이 (KQ:056190)가 0.41%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KQ:206650)는 0.44% 내린 3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하락한 118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원 SK그룹 (KS:034730) 회장이 LG실트론 지분 인수 과정에서 SK의 사업기회를 가로채 부당하게 지분을 확보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2일 과징금 8억원을 부과받았다. SK 과징금도 8억원이다. 공정위는 2017년 SK가 실트론 주식 70.6%를 취득하면서 나머지 29.4%를 취득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최 회장이 부당하게 넘겨받았다고 판단해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최태원 회장을 고발하진 않았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SK하이닉스 (KS:000660)와 인텔 (NASDAQ:INTC)의 낸드 부문 기업결합(M&A)을 22일 최종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 사업부를 90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했다. 이 사업부문과 관련 있는 국가들에게서 승인을 받아야 했는데, 중국이 마지막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11.6%였고, 인텔은 8.6%였다. 두 회사의 결합으로 SK하이닉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낸드 부문 세계 1위는 점유율 30%인 삼성전자다.
SK그룹이 반도체 설계전문 회사를 신설해 팹리스 시장에 진입한다. SK텔레콤 (KS:017670)은 신설법인 사피온코리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을 넘겨받고, 팹리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내년 초 사피온코리아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팹리스는 ARM, 퀄컴처럼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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