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외국인 한국증시 순매수 행진(반도체 사재기) 일시적일까, 계속 가는 걸까?
▲외국인 한국 반도체 매수 배경 다 모아보니 ①애플 내년 XR기기 출시 등 메타버스 관련 산업 본격화+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 ②D램 반도체 현물가격 2주째 반등세, 바닥 예상보다 빨리 온다 ③삼성전자 SK하이닉스 (KS:000660)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 고점대비 조정폭 30% 넘어 상대적 저평가 ④외국인 연준 테이퍼링 가속·조기 금리 인상 영향 달러 초강세에 달러캐리 자금 봇물, 원화 약세 기조 유지에 환차익+시세차익+배당까지 1타3피 장기화 전략 ⑤한국 이머징 마켓 중에서 비교적 안정적 펀더멘털 유지 미국 조기금리인상에도 내성 강해 판단 ⑥기획재정부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위해 통화 외환 정책 대폭 개선 기대감 선반영 ⑦오미크론 증세 미미 크리스마스 선물 될 가능성 ⑧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본격 투자 반도체 시장 주도권 지속 가능성.
▲악재는 미중 갈등 격화 따른 반도체 수출 규제+중국경제 둔화 따른 칩 수요 둔화+코로나 또 다른 변이 돌출+급격한 인플레 따른 경제둔화 가능성.
▲외국인 12월 들어 반도체 사재기 본격화. 삼성전자 (KS:005930) 거래일 7일 기준 1조4200억 원어치 순매수,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각각 1750억 원 순매수, 크래프톤 915억 원 순매수, 사실상 반도체 사재기 집중.
▲삼성전자 이달 들어서만 주가 8.5% 상승, 대장주의 귀환.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 비율 7일 현재 51.70%, 2019년 7월 57.6%대와 6%P 큰 차이, 한국 증시 시장 비중 축소 감안해도 편입 비중 차이 커 향후 지속 편입 가능성 높아.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10월 저점 이후 강한 반등세 지속. 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약세 마감하고 4.97% 폭등. 메타버스 관련 엔비디아 (NASDAQ:NVDA)(7.96%) 퀄컴(4.71%) D램 관련 MU(4.1%) 온세미컨닥터(5.70%) 모두 급등.
▲9일 선물시장 선물옵션 종목 '세 마녀의 날' 외국인 차익실현 등 주목, 향후 반도체 사재기 지속 여부 단초 역할 예상.
★"현재로선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더 심각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거의 확실" 파우치 랠리, 오미크론 랠리, 뉴욕증시 폭등 각 보이며 산타랠리 기대감 키웠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감염병연구소장이 한마디에 오미크론 공포 해소 나스닥지수는 3.03% 급등, 다우 1.40%, S&P500지수 2.07% 급등 마감. 유럽증시도 독일 닥스 2.82%, 영국 FTSE 1.49%, 프랑스 까그 2.91%,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2.45% 급등.
▲헝다그룹 사실상 디폴트 선언은 아직까지는 종이호랑이. 중국 정부 지준율 하향+대출금리 인하 등 신속한 금융시장 안정 대책 통제 가능 판단 확산. 중국증시 상승이어 뉴욕증시에도 불안감 전이 안 돼, 우크라이나 관련 미러 화상 정상회담 결과에 주목.
▲기술주 상승 주도, 특히 반도체 관련주 폭등. 모건스탠리 애플 (NASDAQ:AAPL) 목표주가 XR기기 내년 출시 기대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주가 3% 급등. UBS 테슬라 (NASDAQ:TSLA) 목표주가 72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영향 테슬라 주가 4.24% 급등, SEC 태양광 패널 조사 하루 만에 급등세 반전.
▲오미크론 공포 해소 국제유가 급등. WTI 3.7% 급등한 배럴당 72.05달러 마감. 다시 브렌유와 함께 배럴당 70달러 진입.
▲미 국채금리 10년물 1.479%로 상승세 지속. 다음 주 12월 FOMC 개최 관망 장세 유지.
★미국-러시아 정상,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2시간 담판 회의. 일단은 지정학적 리스크 하나는 해소될 듯.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 병력 증강 대해 미국과 유럽 연합국 깊은 우려 표명, 군사적 증강 시 미국과 연합국 강력 경제 및 기타 조치 대응 경고장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 국제결제망 러시아 퇴출, 러시아 은행의 거래 차단 글로벌 금융 제재 회담이전 시사. 랜섬웨어 별도 채널 구축 이란 등 지역 현안 등도 논의
★오미크론발 증시 급락 때 미국 개인투자자들 저가매수 탐닉.
-BofA 고객 지난주 67억 달러어치 주식 매입, 주간 기준 지난 4년래 최대 규모. 개별주식 기준 자금 유입 규모 1년래 최대.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규모도 지난 9월 이후 최대 기록.
-BofA 고객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8개 업종 매수, 10월 초 이후 첫 주간 유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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