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카카오페이가 증시 데뷔 후 2시간도 채 못 돼 시가총액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 공모가의 두 배인 18만원에 거래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장 초반 23만원까지 올랐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카카오페이 주가는 18만6500원, 시가총액은 24조2483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8월 상장을 목표로 하다가 고평가 논란으로 공모가를 낮추고 일정을 미루기도 했다. 하지만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정해졌고, 현재도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정밀화학 (KS:004000)과 2위 업체인 KG케미칼 (KS:001390)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3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5400원(6.21%) 오른 9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KG케미칼도 2600원(6.34%) 상승한 4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 배기가스에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물질이다. EU가 2015년 9월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한 유로6를 적용하면서 사용됐다. 중국은 호주로부터 석탄 수입을 중단한 후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면서 자국 내 석탄 사수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석탄에서 추출하는 요소의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 하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4635.4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전 10시40분 현재 4612.48달러를 기록 중이다. 골드만 삭스가 1일(미 현지시간) "두 달 내에 이더리움 가격이 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리서치 노트를 공개한지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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