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전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지수3000, 코스닥10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3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삼성전자 (KS:005930)가 7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대형주들이 상승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3013.49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7만1500원으로 2.29% 상승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는 0.94% 오른 10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009.44로 10.87포인트(1.09%) 상승했다.
2일(미 동부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79포인트(0.39%) 상승한 3만6052.6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500지수는 16.98포인트(0.37%) 오른 4630.65를, 나스닥 100100지수는 67.22포인트(0.42%) 오른 1만5972.49으로 거래를 마쳤다.
3일 국내 증시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이다. FOMC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기준금리를 경정하고 성명서를 발표한다. 투자자들, 내외신들은 대체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일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연준이 기준금리도 인상할 지에 대해서는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주 OPEC+ 회의를 앞두고 2일(미 동부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USD)는 전 거래일보다 0.2% 내린 배럴당 83.91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브렌트유 선물은 0.26% 내린 배럴당 84.07달러로 마감했다. OPEC+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4일 목요일 오후 6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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