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ristiana Sciaudone
Investing.com -- 경기부양책 관련 협상 재개와 737 맥스 기종의 수요 회복으로 상승한 보잉(Boeing, NYSE:BA)의 영향으로 목요일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화이자( Pfizer , NYSE:PFE)가 코로나19 백신 공급망 이슈를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보잉은 라이언에어(Ryanair)가 75대의 737 맥스 기종을 추가로 발주하면서 총 주문장 210대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NASDAQ:AAL)과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 NYSE:LUV)은 조만간 737 맥스 기종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AMC 엔터테인먼트(AMC Entertainment, NYSE:AMC)와 시네마크 홀딩스(Cinemark Holdings, NYSE:CNK) 등의 영화관 관련 주식은 워너 브라더스가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들을 HBO 맥스에서 극장과 동시 상영하겠다고 발표한 뒤 하락했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은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의 통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에너지주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유가가 상승하며 함께 상승했다. 테크 섹터의 경우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NYSE:SNOW)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NASDAQ:CRWD)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이어 상승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플렁크(Splunk, NASDAQ:SPLK)는 기대 미달의 실적으로 하락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11월 고용 데이터
8:30 AM ET (1230 GMT)에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데이터가 발표된다. 10월 638,000을 기록했던 비농업부문 고용은 이번 달 469,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부문 고용은 10월 기록인 90만 6,000에서 58만 9,000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실업률은 10월과 거의 비슷한 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해 712,000건을 기록했다. 그 전주에는 787,000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775,000의 예상치를 제시했다.
2. 생산성 데이터
10:00 AM ET (1400 GMT)에 공장주문 데이터가 발표된다. 공장주문은 제조업 분야의 신규 수주 총액을 측정하며, 지난달에는 1.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달에는 0.8%의 상승이 있을 전망이다.
3. 실적 발표
도큐사인(DocuSign, NASDAQ:DOCU)이 주당 13센트의 순이익과 3억 6,100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초에는 또 다른 코로나19 수혜주인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Zoom Video Communications , NASDAQ:ZM)이 전년 동분기 대비 367% 상승한 매출을 발표했으나 매출 성장 자체는 둔화되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이번 분기 도큐사인의 성장은 329%에 달할 전망이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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