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ristiana Sciaudone
Investing.com -- 대선을 맞아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대선이 마감된 뒤에나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에 상승세를 보인 것은 가치주와 금융주로, 대선이 끝난 뒤 의회가 부양책 협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채권수익률 역시 상승했다.
금은 개표 지연과 법적 공방으로 대선 결과가 확정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3일 연속 상승하며 온스당 $1,900을 넘겼다.
유가는 경기 부양책이 적극적인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상승했다
오늘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트럼프, 바이든, 혹은 보류?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결정된다. 결과가 바로 발표될 수도,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시장에 큰 여파가 올 것이다.
2. 경제 데이터 발표
8:15 AM ET (1215 GMT)에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가, 8:30 AM ET (1230 GMT)에는 9월 무역수지 데이터가 발표된다.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기록한 749,000명에서 소폭 감소한 65만 명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무역수지 적자는 671억 달러에서 638억 달러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퀄컴 등 기업 실적 발표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과의 반독점 소송에서 승리를 거둔 퀄컴(Qualcomm, NASDAQ:QCOM)이 실적을 발표한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은 5G 기술의 도입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5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전망이다. 힐튼 월드와이드( Hilton Worldwide , NYSE:HLT)와 보험 업체인 메트라이프(Metlife, NYSE:MET), 그리고 올스테이트(Allstate, NYSE:ALL) 역시 실적을 발표한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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