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화요일(20일) 로이터는 오피니언 기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2023년에도 여러 건의 인수를 계속 추진할 것이며, 넷플릭스(NASDAQ:NFLX)도 인수 후보에 추가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에 대해 “그가 넷플릭스를 인수 대상 목록에 추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나델라 CEO가 2014년 취임 이후 25억 달러 규모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인수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260억 달러에 링크드인(LinkedIn)을 인수했으며, 일부 반발 속에서도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NASDAQ:ATVI) 인수를 추진하는 등 “값비싼 흥청망청 쇼핑”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반경쟁법 때문에 블리자드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넷플릭스 인수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타당할 수 있다”며, 넷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신규 광고형 요금제에서 광고 파트너사로 선택해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하며, 게임업계를 향한 넷플릭스의 야망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12월 초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1조 8천억 달러로 넷플릭스의 13배에 이르기 때문에 충분히 넷플릭스를 인수할 수 있다”며 “나델라 CEO는 이미 대담한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으므로 넷플릭스를 인수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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