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네트웍스(ANET)의 주가는 목요일 엔비디아(NASDAQ:NVDA)의 실적 발표 이후 7.5% 하락했으며, 이 회사는 인공 지능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로의 확장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자사의 Spectrum-X 제품이 "현재 이더넷 연결만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규모로 고급 인공 지능을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곧 이더넷 연결용 Spectrum X를 출시하더라도" 아리스타가 "2025년까지 인공지능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에서 7억 5천만 달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팀은 엔비디아의 전략이 "논리적인 발전"으로 보이지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며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멀티벤더 환경을 계속 선호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 지능 네트워킹 시장에서 아리스타가 강력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반대로 JPMorgan의 시장 전문가들은 Nvidia의 최근 재무 실적과 전망은 컴퓨터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기술 부문, 특히 Arista와 Cisco Systems(CSCO)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금융 기관은 내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더넷 제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엔비디아의 목표가 2025년까지 인공지능용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7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아리스타의 목표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인공지능 네트워크 스위치 시장이 약 70억 달러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목표는 시장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ANET과 CSCO 모두에게 경쟁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JP모건의 전문가들은 "언뜻 보기에는 경쟁 관점에서 Spectrum-X의 목표가 우려스러워 보이지만, 네트워크 스위치 외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광학 부품 및 기타 요소와 관련된 판매 목표의 비중과 엔비디아의 종합 통합 솔루션을 넘어서는 Spectrum-X의 잠재력이 경쟁 위협의 정도를 완전히 파악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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