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28일 인도증시 마감시황 [자료=CNBC TV18]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28일(현지시간) 인도증시는 하락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대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BSE) 선섹스지수는 -0.27%(-210.45) 하락해 79.032.73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니프티50지수는 -0.14%(-33.90) 내린 24,010.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양대 지수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압력을 가하며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 하락 마감했다.
최근 강세장을 이끌던 자동차 섹터에서는 월별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마루티스즈키(MRTI)와 에이쳐모터스(EICH)가 하락했고, 반면 타타모터스(TAMO)와 히어로 모토코프(HROM)는 상승하는 등 종목별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은행주 이익 실현이 양대 벤치마크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는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장 초반에 비해 후반 약세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양대 벤치마크인 센섹스지수와 니프티50지수는 모두 심리적 지지선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고 해석했다.
인도 통화 루피(INR)화는 미국 달러(USD) 대비 83.36루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