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2770선까지 올라섰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19%) 오른 2770.0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내린 2765.76에서 개장해 장초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 1885억원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홀로 223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KS:000660)(-1.35%), 삼성전자우 (KS:005935)(-0.93%), KB금융 (KS:105560)(-0.37%), POSCO홀딩스 (KS:005490)(-0.27%) 등이 하락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1.06%), 현대차 (KS:005380)(2.6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27%), 기아 (KS:000270)(0.86%), 셀트리온 (KS:068270)(0.28%)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포인트(0.34%) 내린 838.6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02포인트(0.24%) 내린 839.50으로 개장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7억원, 80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36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0.05%), 엔켐 (KQ:348370)(-4.24%), 셀트리온제약 (KQ:068760)(-0.33%), 리노공업 (KQ:058470)(-3.87%), 클래시스 (KQ:214150)(-1.70%), HPSP (KQ:403870)(0.2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 (KQ:086520)(0.33%), HLB (KQ:028300)(10.00%), 삼천당제약 (KQ:000250)(0.21%)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1387.2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