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인 넷기어 (NASDAQ:NTGR)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윈드워드 매니지먼트(Windward Management)가 최근 넷기어 지분 4.2%를 공개하고, 마크 찰핀(Marc Chalfin) 윈드워드 CEO가 넷기어의 막대한 가치 창출 기회를 설명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한 이후다.
레이먼드 애널리스트들은 넷기어가 “약 10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는 인정받는 브랜드”이자 “투자자들은 물론 셀사이드 측에서도 잊혀진 주식”이라며, 최근 투자메모에서 넷기어의 코로나19 악재가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레이더”에 담기에 좋은 시기라고 믿는 윈드워드의 정서를 대체로 반영했다.
이들은 마크 찰핀의 서한에서 처음 지적한 주요 성장 동력과 단기 촉매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강력한 현금 포지션과 잉여현금흐름 창출: 현재 2억 8,900만 달러의 현금은 넷기어 시가총액의 거의 80%에 달하며, 이는 실제 비즈니스 가치가 거의 없음을 반영한다. “향후 몇 개 분기 동안 상당한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가이던스와 함께, 레이먼드 제임스는 윈드워드 매니지먼트가 대규모(1억 달러 이상) 자사주매입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현금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동의했다.
- 견고한 시장 지위: “미국 소비자 와이파이 시장에서 3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시장 선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로 보면 넷기어의 기본 비즈니스는 거의 가치가 없는 수준이다.
- 빠르게 성장하는 고마진 비즈니스용 넷기어(NFB) 부문: NFB는 넷기어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와 윈드워드 모두 이 부문만으로도 “전체 시가총액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이라는 데 동의한다.
- 자격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 애널리스트들은 재고 처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CJ 프로버 신임 CEO를 지지한다. ‘키친 싱킹(kitchen sinking: 부정적인 재무 정보 한꺼번에 공개)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출하량과 판매량을 일치시키는 결정이었다고 본다.
- 강력한 매크로 순풍: 지난 5년 동안 역풍만 맞았던 넷기어는 마침내 1) 다가오는 WiFi 7 업그레이드 주기, 2) 중국산 라우터에 대한 제한 또는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초당파적 법안(라우터 법)의 잠재적 영향이라는 두 가지 주요 순풍을 한꺼번에 맞을 수 있다.
따라서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들은 원드워드 매니지먼트의 서한이 “기회에 대한 빛을 비추고 있다”고 보고 넷기어를 “매력적인 매수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현재 수준에서 10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나타내는 25~35달러의 주가 범위”를 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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