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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하면서 하루 만에 2800선을 내줬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37p(-0.83%) 하락한 2784.26에 장을 마쳤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1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 2800선을 돌파했다. 이날 1%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시 28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동안 3380억 원을, 기관은 300억 원 팔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 홀로 3781억 원 순매수했다.
KB금융 (KS:105560)(05560) -2.72%, 기아(000270) -2.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6%, 삼성전자(KS:005930) -1.96%, 현대차(KS:005380) -1.93%, 셀트리온(KS:068270) -1.67%, SK하이닉스(KS:000660) -1.47%, 삼성전자우(005935) -1.24%, POSCO홀딩스(005490) -1.21%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업종의 연이은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브로드컴, 퀄컴 (NASDAQ:QCOM),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 일제히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4p(0.56%) 하락한 852.6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467억 원, 외국인은 87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147억 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8.29%, 클래시스(214150) 2.63%, HPSP(403870) 1.64%, HLB(KQ:028300) 1.26% 등은 상승했고, 리노공업(058470) -3.7%, 삼천당제약(000250) -3.0%, 셀트리온제약(068760) -2.04%, 엔켐(348370) -1.85%, 에코프로(086520) -1.38%, 에코프로비엠(KQ:247540) -0.8%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88.3원 마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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