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삼성전자 (KS:005930) DX부문 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대 김영오 공과대학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전자
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자는 17일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다.
또한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AI 미래 연구분야에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 서울대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맞손’](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7d18eb5dc1128d57322b9c7a533c40e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