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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2750선을 넘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72p(0.98%) 상승한 2754.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미국 금리 불확실 해소에 코스피에서 1조 539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038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4040억 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상승과 통화정책 불안감 해소에 힘입어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등 대형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연내 1회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점도표가 발표되었으나, 시장은 회의 이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3.27%, SK하이닉스(000660) 3.26%, 삼성전자(005930) 2.75%, KB금융 (KS:105560)(05560) 2.4%, 삼성전자우(005935) 2.27%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KS:068270) -2.67%,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81%, 기아(000270) -0.65%, POSCO홀딩스(005490) -0.53%, 현대차(KS:005380) -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66p(0.08%) 상승한 871.33에 마감했다. 개인은 181억 원, 외국인은 17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895억 원 순매도했다.
HLB(KQ:028300) 4.95%, 클래시스(214150) 0.93%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2.72%, HPSP(403870) -2.61%, 셀트리온제약(068760) -2.31%, 엔켐(348370) -1.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96%, 리노공업(058470) -0.38%, 에코프로(086520) -0.3%, 에코프로비엠(KQ:247540) -0.24%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