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11일) 오라클은 오픈AI 및 구글(NASDAQ:GOOGL)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의 AI 인프라를 향한 강력한 수요가 있음을 가리킨다.
오라클(NYSE:ORCL) 주가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거래에서 9% 이상 상승했다.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픈AI와 협력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애저 AI 플랫폼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로 확장해 오픈AI를 위한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은 최근 구글과 자사의 클라우드를 구글 클라우드와 통합하고 구글 클라우드 내에 12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글 측은 “올해 9월에는 구글 클라우드 내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오라클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가리키는 이러한 파트너십은 예상치를 하회한 분기 실적을 상쇄했다.
오라클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 142억 9,000만 달러에 주당순이익 1.6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146억 달러 및 1.65달러)를 하회했다. 그러나 예약 매출의 척도인 잔여계약가치(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는 44% 증가한 98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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