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와 디지털 기기 연계를 통한 무인금융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3사는 영업 현장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향상된 영업적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AI 기술을 오프라인 채널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은 은행 비즈니스와 데이터/플랫폼 분야를, 효성은 디지털 디바이스와 스마트 키오스크 개발을 담당하며, LG CNS는 AI 컴퓨팅과 시스템 통합의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AI 기술을 고객과 직원에게 적용하는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우선 AI 컨택센터를 구축해 고객에게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영역을 고도화 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 AI 은행원을 전국 150여대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해 고객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AI 기술로 고객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STUDIO’를 전국 영업점에 이행해 고객 관리와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