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7일) 투자메모에서 UPS와 페덱스(NYSE:FDX)에 대해 미묘한 차이가 나는 관점을 제시했다. 하나는 강세 의견, 다른 하나는 중립적 의견이었다.
웰스파고는 페덱스에 대해 동일비중 의견, 목표주가 275달러를 제시하면서 다년간의 강력한 성장 기회가 있지만 단기적인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페덱스 주식의 장기적인 가치를 보고 있으며, 변화를 통해 마진, 수익률, 현금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기적인 리스크도 많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컨센서스의 2025년 모델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페덱스 익스프레스(Express)와 그라운드(Ground)의 통합이 임박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신중한 접근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UPS의 스토리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웰스파고는 UPS에 대해서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목표주가 156달러를 제시했다. 2023년과 2024년 초의 부진한 실적을 고려할 때 기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
“UPS는 장기 가이던스에 대한 시장 가정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여러 비용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6년까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PS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에 UPS는 2026년 EPS가 거의 13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재무 계획을 발표”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는 11달러를 다소 상회하는 등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회의론은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컨센서스 예상치(11.70달러)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소포 시장 재조정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UPS의 시장 가정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주는 비용절감 프로그램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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