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30일) 투자메모에서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들은 기술 부문이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매우 비싸 보인다고 경고했다.
바클레이즈는 S&P 500 주당순이익이 “다시 한 번 평균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팬데믹 이전 평균 5.24%를 크게 상회하는 7.8%의 주당순이익 서프라이즈를 나타냈고, 80%의 기업이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해 과거 평균보다 눈에 띄게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술 섹터가 90%에 가까운 초과수익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헬스케어 및 필수소비재 섹터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유틸리티, 원자재 섹터는 예상치를 자주 빗나가는 등 모든 섹터에서 성과가 균일하지 않았다.
또한 빅테크는 S&P 500의 전체 마진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영업 레버리지를 견인했다.
바클레이즈는 “빅테크 기업이 여전히 S&P 500의 마진 회복 스토리의 중심”이라고 평가했다.
2023년 4분기에는 빅테크의 전년 대비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높았으나 주당순이익 예상치 상회율은 줄어들면서 엇갈린 실적을 보였지만, 2024년 1분기는 이러한 추세가 반전되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2023년 4분기 +63%에서 2024년 1분기 +56%로 둔화된 반면, 평균 주당순이익은 반등했고 특히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바클레이즈는 대부분의 섹터, 특히 기술 섹터가 적정 밸류에이션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기술 섹터는 장기 및 코로나19 이전 밸류에이션에 비해 매우 비싸 보인다. 그러나 빅테크는 매우 강력한 내재 수익성장 덕분에 현저히 낮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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