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30일) 모건스탠리는 최신 업계 설문조사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여전히 AI 통합의 초기 단계에서 압도적인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독점적인 알파와이즈(AlphaWise)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한 이번 리서치는 클라우드 최적화의 영향과 장기적인 클라우드 채택에 대한 AI의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인 클라우드 지표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AI이며, 초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압도적인 선두주자였다”고 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미국 및 유럽연합 지역의 최고정보책임자(CIO) 100명의 응답이 포함되었는데, 응답자의 53%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지출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증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제품에 대한 시장의 확고한 신뢰를 보여 준다.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AI 구성 요소의 증가와 초기 AI 수혜자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과도한 선호를 고려할 때,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위는 AI로 인한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의 예상 성장률에도 반영되어 있다.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의 5%가 AI/ML과 관련되어 있지만 향후 3년 동안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AI 지출의 약 50%가 새로운 IT 예산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IT 예산 확대에 긍정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AI에 대한 예산은 신규 예산과 기존 예산의 조합에서 발생하며, 주로 초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알파벳(NASDAQ:GOOGL), 아마존(NASDAQ:AMZN)과 같은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도 비록 정도는 적지만 AI 통합의 혜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CIO의 18%는 향후 3년 동안 AI/ML 지출에서 GCP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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