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AI 관련 주 랠리 속 델 테크놀로지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4일(현지시간) 생성 AI 응용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기업들의 랠리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수요일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월스트리트 기대치를 상회하는 현재 분기 수익을 전망하면서 젠AI에 대한 투자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중심의 개인용 컴퓨터와 강력한 서버를 출시한 델까지 확대됐다.
TECH 분석 리서치의 밥 오도넬은 "이것은 Dell에게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새로운 기회다"라고 말했다.
델의 주가는 현재 약간의 상승폭을 줄인 후 4% 상승한 160.18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에 66억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주요 칩 기업들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거의 1% 상승과 퀄컴의 4% 상승 사이에서 상승했다. 암 홀딩스의 미국 상장 주식은 2.3% 상승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회사 C3글로벌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점유율은 각각 0.6%와 1.6% 상승했다.
이에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분석가인 악샤라 바시는 "칩 회사들은 2024년 설비 투자를 크게 늘린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을 중심으로 AI 칩 관련 주문에서 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