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계룡그룹 KR산업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첫 번째 관문 휴게소인 '처인휴게시설' 운영권 수주에 성공하며 앞으로 15년의 운영 기간 동안 연평균 925억원, 총 1조387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처인휴게시설은 연면적 7946㎡의 상공형 휴게시설로 첨단 서비스시설과 고급화 시설이 결합돼 앞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휴게시설 입찰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했다. 계룡그룹은 로봇서비스, 미래형 편의점 등 운영체계 첨단화와 프리미엄 식당가, 높은 인테리어 수준을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처인휴게시설은 올해 11월 말 세종포천고속도로 본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계룡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0여년 동안 오랜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 경험에서 나오는 운영철학과 고급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휴게공간과 경험을 제공해 휴게시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그룹,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시설' 운영권 따냈다](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0af2b7dc0ba41c13fb7917de926d83d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