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들의 포트폴리오 속 종목을 따라 매수하는 75만명의 투자자들과 함께하세요!참여하기

"금리 내려도 증시 급등 없다"...한국증시 끌어올릴 핵심변수 2가지 ‘중국·부동산’ [투자박사]

입력: 2024- 05- 26- 오후 10:56
© Reuters.  "금리 내려도 증시 급등 없다"...한국증시 끌어올릴 핵심변수 2가지 ‘중국·부동산’ [투자박사]
KS11
-
KS50
-
035720
-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올해 글로벌증시는 두자리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증시만 소외된 모습이다. 그럼 오는 10월경 금리가 인하되면 어떨까?

지금으로서는 금리가 인하된다 하더라도 한국증시에는 큰 호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럼 어떤 요소가 중요할까?

한국증시 끌어올릴 핵심변수는 '중국'과 '부동산'

진행: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 / 부동산학박사)

출연: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Q.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호황과는 별개로 가장 상승률이 낮은 시장에 속해 있다...국내 증시를 끌어올릴 해법은 없을까?

** 한국의 GDP는 60%가 무역, 40%가 내수소비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한국 증시는 수출입과 같은 무역이 확대되면서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구간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미국은 통화정책을 통해서도 증시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지만, 한국은 약간 다른 구조이다.

** 반도체/AI/로보틱스/빅데이터와 같은 4차산업 업종은 미국경기와 연관되어 있고, 경기민감소비재/소재/화학 등은 중국경기와 연관되어 있다. 최근 2년동안 전자는 작동했지만, 후자는 뒤쳐지면서 국내 증시가 힘을 못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 경기회복에 화장품, 미용기기, 중간재, 화학재 상품의 매출 확대가 보여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증시를 부양할 수 있지만 분명 한계가 있다.

** 한국은 개인소비가 부동산과 연관이 너무 크다 -> 이를 감안한다면 소비확대를 통한 증시 부양은 어려워 보인다.

Q. 미국 FDA 승인 불발로 HLB가 폭락하고 국내 반도체주들도 크게 힘을 쓰지 못하면서 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런 시장에서 눈여결 볼 업종 및 종목은?

** 앞에서 언급했듯이 미국과 연계된 반도체, AI, 로보틱스가 기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조정폭이 큰 종목을 대상으로 분할매수 접근(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HPSP, 펨트론 -> 셀바스AI, 솔트룩스 -> 유진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루닛)

** 중국 관련 소비수혜주는 적극 매수: 화장품(한국콜마,토니모리,코스맥스), 여행(하나투어), 항공(하진칼), 엔터(SM), 플랫폼주식(카카오 (KS:035720))

** 추가로 제약바이오(셀트리온 (KS:068270)) -> 친환경소재(한화솔루션,두산퓨엘셀)

[투자박사]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wo박)가 풀어드리는 투자시장 주요 변수 분석.

※편집자주

업종 및 종목, 투자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의 견해로 당사의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으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사 및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