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전세계 국대급 DJ들이 참여하는 DJ이벤트 ‘로텍’ 이 5월 25일 홍대 클럽 '소버'에서 열린다.(사진=클럽 소버 제공)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대급 DJ 들이 한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벤트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클럽 소버는 22일 “공연과 전시, 파티가 한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턴테이블 DJ 이벤트 ‘로텍(LO TECH)’이 5월 25일 홍대 레드로드 인근에 위치한 클럽 소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DJ 대회인 ‘레드불 쓰리스타일(REDBULL 3 STYLE)’ 2017년, 2019년 한국챔피언 출신 DJ EMESS가 직접 기획, 연출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세계 국대급 DJ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세계 국대급 DJ들이 참여하는 DJ이벤트 ‘로텍’ 이 5월 25일 홍대 클럽 '소버'에서 열린다.(사진=클럽 소버 제공)
레코드 바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각적인 LP 음악부터,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8년 한국 챔피언 출신 ‘DJ REDEF’의 화려한 스킬이 돋보이는 디제이 퍼포먼스, 턴테이블 브랜드 ‘TECHNICS’의 신제품 전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있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중요한 디제이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클럽 소버는 디제이 부스 바로 앞이 아닌 관객석에서도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관객석 전면에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영사한다.
해당 행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후원 해온 예거마이스터, 레드불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턴테이블 디제이들이 사랑하는 턴테이블 브랜드 TECHNICS와 한국 클럽의 심장 역할을 해온 디제이 씨티 공식 파트너 ‘코스리코’ 역시 후원에 힘을 더했다
‘로텍’은 클럽문화에서 전례 없는 행사라고 평가받는다. 서브컬처 매거진 VISLA 의 에디터로 활동하는 강재욱 에디터는 “턴테이블 퍼포먼스, 제품전시, 실시간 생중계까지 클럽문화에서는 전례가 없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 대중들에게는 클럽에서 개최될 거라고 상상할 수 없는 이벤트여서 향후 이어질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세계 국대급 DJ들이 참여하는 DJ이벤트 ‘로텍’ 이 5월 25일 홍대 클럽 '소버'에서 열린다.(사진=클럽 소버 제공)
‘로텍(LO TECH)’을 주최하는 클럽 소버 김동소 대표는 해당 행사와 관련하여 “독일의 테크노음악은 세계문화유산이 될 정도로 국민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댄스 음악과 클럽문화가 일반 대중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문화적 흐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1회성 행사가 아닌 주기적으로 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댄스, 엠씨잉(MC)과의 협업으로 확장해 젊은 세대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