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CNN]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국제유가가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헬기 사고로 사망했음에도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32%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3% 하락한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됐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전일 헬기 사고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사망했지만, 이란은 최고 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 사건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란은 모하마드 모크베르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50일 이내에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전망이다.
한편 OPEC+는 6월 1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산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