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중호 대표이사 겸 CPO(최고제품책임자)의 사내이사 퇴임 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데자와 다케시(出澤剛)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보 유출 문제 대응책과 관련,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늘리고 경영과 집행 분리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에는 네이버 (KS:035420) 출신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