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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NASDAQ:TSLA)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랠리를 이어가자 전기차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97%, 리비안은 2.58%, 루시드는 9.52%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3.06%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97% 급등한 184.7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사전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날 웹페이지에 ‘모델Y’ 신차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테슬라는 한 번 충전으로 약 320마일(약 51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장거리 후륜구동 모델Y 신차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는 테슬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2.58% 상승한 10.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으로 정규장을 9% 이상 폭등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손실이 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는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루시드 (NASDAQ:LCI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는 이날 정규장을 9.52% 폭등한 3.05달러를 마감했다. 실적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적 발표에서 손실이 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시드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억727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억5600만달러를 상회한다. 차량 인도도 1967대에 달해 전년 대비 40% 급증했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손실이 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시드는 지난 분기 손실이 6억8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억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는 6.89% 하락하고 있다.
니콜라는 3.06% 급락한 64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니콜라 (NASDAQ:NKLA)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