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개장] 뉴욕증시, 중동 리스크 완화와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엔비디아 4%↑

입력: 2024- 04- 23- 오후 04:12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중동 리스크 완화와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엔비디아 4%↑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4월 고점 대비 5% 넘는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와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며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 큰 낙폭을 보였던 대형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S&P500과 나스닥은 7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오른 3만8239.98에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7% 상승한 5010.6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 전진한 1만5451.31로 집계됐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누그러지고, 대대적인 조정을 받은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NASDAQ:TSLA), 엔비디아 (NASDAQ:NVDA)) 주식 중 일부가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종목 가운데 지난 금요일 10%의 낙폭을 기록 했던 엔비디아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4% 반등했습니다. 아마존 (NASDAQ:AMZN), 알파벳 등 주요 대형 기술주에 대한 순매수 유입되며 1%대 상승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가격 인하 소식에 대한 부정적 전망 더해지며 3% 하락, 7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리오토 역시 전체 차량 판매 가격을 6~7% 정도 낮춘다는 소식에 5% 하락했습니다.

이와 다르게 포드는 이번 주 수요일 발표 예정인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6% 급등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중동 지역을 둘러싼 불안이 다소 가라앉은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7% 오른 1만786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22% 상승한 8040.36에 장을 마감했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1.62% 오른 8023.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습을 가했음에로 불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 모두 사건을 축소하는 분위기여서 이란의 또 다른 보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습니다.

여기에 ECB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준 관계자의 발언도 지수 상승에 배경이 됐습니다.

ECB 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지난 21일 "국제유가 불확실성에도 6월 금리인하 결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까지 인플레 목표 2%를 달성할 것이라는 충분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럽의 거시 상황으로 보아 첫 금리인하 시기는 오는 6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종목 가운데 프랑스 다국적 운송 설비 제조업체인 알스톰은 북미 철도 사업부를 독일 독일 철도 브레이크 시스템 회사인 크노르 브렘즈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2% 상승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2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0% 상승한 3만7438.61에 마감했습니다. 중동리스크에 하락했던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3044.60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도 동결을 점쳤지만 추가 부양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사라지면서 중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77% 오른 1만6511.69를 나타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내린 1만9411.2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4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PMI와 3월 신규주택판매가 발표됩니다.

미국 기업 중 테슬라, 비자, 록히드마틴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어제 국내 증시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추가 인센티브 기대감에 금융업종이 평균 6%나 상승했다"며 "다만,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강도는 지난 1월 발표 당시보다 강하지는 않아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 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인데요.

김석환 연구원은 "전일 9천억원에 가까운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된 반도체에 대한 ‘바이 백(Buy back)’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만큼 주도주에서 이탈한 수급이 실적으로 향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주 전 대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업종은 호텔레저·반도체·유틸리티·증권·보험·자동차·IT하드웨어 등인데요. 최근 음식료품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