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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판매가 260만원씩 인하...인상 결정 한달 만에 번복

입력: 2024- 04- 22- 오후 04:32
테슬라, 중국 판매가 260만원씩 인하...인상 결정 한달 만에 번복
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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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사진=CNBC]

[시티타임스=중국/일본]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60만원) 인하했다.

21일 중국 테슬라 (NASDAQ:TSLA)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기존 24만5900위안에서 23만1900위안으로,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을 28만5900위안에서 27만1900위안으로 인하했다.

또한 모델Y 후륜구동형·모델Y 롱레인지·모델Y 퍼포먼스를 포함한 모델X와 모델S 등 중국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의 가격도 일괄적으로 인하했다.

이는 최근 테슬라가 미국 내 판매 가격 인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모델Y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5000위안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자동차 보험 보조금 정책과 자동차 도료 감면 정책도 폐지되면서 실제로는 2만위안 이상 가격이 인상됐다.

하지만 테슬라는 가격 인상을 발표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중국 언론은 중국 내 전기차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지난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38만6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이는 최근 5개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테슬라의 분기 판매량이 40만대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에 테슬라는 전세계 테슬라 인력 약 10%를 감원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국 내 전기차 브랜드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도 테슬라 입장에선 악재다.

최근 중국 대표 전기차 브랜드인 샤오펑은 5월까지 최대 5억위안의 자동차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7i 모델의 경우 최대 5만위안의 보조금이 적용되며 최근 출시한 G6모델도 2만위안씩 할인 판매 중이다.

중국 주요 전기차인 비야디, 아이온, 창안 등도 3월부터 일제히 가격 인하에 나섰고 샤오미 역시 전기차를 출시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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