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달러·원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가 2680선까지 밀렸다.
1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5.14p(0.93%) 하락한 2681.8에 장을 마쳤다. 오전 한때 2712선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이 1370원을 넘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146억 원, 개인은 589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6359억 원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1.3원 오른 1375.4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에서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전망치(2.2%)보다 낮은 2.1%로 발표됐다. PPI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확산되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개월 만에 최고인 4.58%를 기록하고, 달러 인덱스도 동반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KS:068270) 1.5%, NAVER(035420) 1.25% 등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2.24%, 기아(000270) -1.7%, POSCO홀딩스(005490) -1.25%, 현대차(KS:005380) -1.2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 대비 2.37p(0.28%) 상승한 860.47에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43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45억 원, 외국인은 29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000250) 8.62%, 리노공업(058470) 7.44%, 이오테크닉스(039030) 6.23%, 알테오젠 (KQ:196170)(96170) 3.0%, HLB(KQ:028300) 2.76%, 셀트리온제약(068760) 1.26%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KQ:247540) -4.39%, 엔켐(348370) -1.0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