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인공지능(AI) 주식은 지난 1년여 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NASDAQ:NVDA)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와 같은 기업은 AI 수요가 급증하고 잠재적 사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B라일리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한 가지 AI 주식을 강조했다.
이벤트 앞두고 마벨에 대한 강세 전망
B라일리증권은 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와 관련해 4월 11일에 열리는 ‘뉴욕 AI 시대’(NYC AI Era)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투자메모에서 95달러의 목표주가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잠재적은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4월 11일 이벤트를 앞두고 유사한 과거 이벤트 목표에 대한 실행을 검토하고, 최근 업계 상황을 구성하고, 이벤트 기대치를 설명하며, 초기 온사이클 보고의 AI 공급/수요 데이터 포인트를 미리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돌이켜보면, 목표 대비 제품 출시 시기와 매출 성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3월 말 OFC 광 상호연결 데이터 포인트로 인해 기술 로드맵의 불확실성이 일부 제기되어 마벨이 이를 반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라일리증권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효시장(SAM)과 함께 관심이 높은 데이터센터 AI 및 자동차 제품 주기에 초점을 맞추고 마벨의 설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모델 목표 업데이트는 기대하지 않지만, 투자자들의 신뢰가 상승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성장 동력과 장기적으로 9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까지 마벨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투자에 나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AI 시대 이벤트 외에도 4월 말에는 TSMC (NYSE:TSM)(GPU), SK하이닉스(KS:000660)(HBM),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엔비디아 기반 시스템)로부터 긍정적인 AI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마벨 평가
B라일리만이 마벨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지난주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AI 시대’ 투자자 이벤트에 참가하는 마벨에 대한 30일 상승 촉매제 관점을 개시했다.
“최근 마벨 주가는 비핵심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통신 인프라 최종시장에 대한 예상보다 약한 4/4분기 실적 가이드와 GTC 기간 동안 NV링크 스위치(NVLink Switch) 같은 구리 기반 연결 솔루션 사용에 대한 광학적 우려로 인해, AI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18% 할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씨티는 마벨이 AI 투자자의 날에서 2027년까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맞춤형 ASIC 총시장(TAM)과 AWS 트레니움 2(5nm) 및 Arm 기반 CPU를 포함한 맞춤형 ASIC 생산 증대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엔비디아, 브로드컴(NASDAQ:AVGO), AMD(NASDAQ:AMD)와 같은 AI에 노출된 동종 주식이 각자의 AI 이벤트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최근 주가 풀백(하락) 이후 마벨의 상황도 비슷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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