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네이버㈜와 금융감독원이 'AI 기반 금융감독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AI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금융감독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감독업무에 AI기술을 적용할수있는 업무 분야를 발굴하고 해당분야에 네이버 (KS:035420)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AI기술 교육 및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한 연구협력도 추진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팀네이버의 AI 기술은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금융 분야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의 업무 혁신 및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놀랄만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생성형 AI 기술은 산업혁명 수준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융감독 업무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