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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양시장 동반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하락

입력: 2024- 03- 16- 오전 02:23
수정: 2024- 03- 15- 오후 05:40
[0315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양시장 동반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하락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91% 하락한 2,666.84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예상치 상회 PPI 발표 속 인플레 우려 재부각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01.91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2,705.5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고, 결국 장중 저점인 2,666.8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1조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1,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600억 가량 순매도,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미국 CPI에 이어 지난밤 발표된 미국 2월 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다. 미국 2월 PPI는 전월대비 0.6% 상승, 시장 예상치 0.3% 상승과 전월의 상승률 0.3%를 모두 상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 상승, 23년 9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 상승과 전월 상승률 1.0%를 모두 웃도는 수치이다. 근원 PPI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해 시장 예상치(0.2%, 1.9%)를 모두 상회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된 2월 CPI에 이어 이날 PPI도 두 달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다. 지난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9%로 전일보다 하락했다. 이에 지난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0.50bp 급등한 4.300%, 2년물은 전거래일대비 7.00bp 상승한 4.698%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 의장이 3일(현지시간)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등에 상승했던 KB금융 (KS:105560)(-3.05%), 신한지주(-3.69%), 하나금융지주(-3.87%) 등 은행, 삼성생명(-2.17%), 삼성화재(-2.21%) 등 보험, 한국금융지주(-3.45%), 키움증권(-2.52%) 등 증권, 삼성물산(-9.78%), LG(-6.41%), 한화(-2.61%) 등 지주사, 현대차 (KS:005380)(-3.18%), 기아(-2.72%) 등 자동차 대표주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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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 기술주 부진 등에 삼성전자 (KS:005930)(-2.69%), SK하이닉스 (KS:000660)(-0.43%)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4.21%), LG화학 (KS:051910)(-2.05%), 삼성SDI(-4.71%) 등 2차전지주 등도 하락했다. 한진칼(-16.64%)은 국민연금의 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 소식 등에 급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79억, 611억 순매도, 개인은 1조171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26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25계약, 6,362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9원 상승한 1,330.5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3.308%, 10년물은 전일 대비 5.6bp 상승한 3.41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내린 104.57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2,658계약, 10,32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9,56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6틱 내린 112.89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8,099계약, 1,50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8,836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물산(-9.78%), 삼성SDI(-4.71%), LG에너지솔루션(-4.21%), 하나금융지주(-3.87%), 신한지주(-3.69%), 현대차(-3.18%), KB금융(-3.05%), 기아(-2.72%), 삼성전자(-2.69%), 삼성생명(-2.17%), 포스코퓨처엠(-2.16%), LG화학(-2.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51%), 셀트리온 (KS:068270)(+0.7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유통(-4.84%), 운수창고(-2.80%), 전기/전자(-2.46%), 보험(-2.23%), 기계(-1.94%), 금융(-1.89%), 제조(-1.88%), 증권(-1.84%), 운수장비(-1.74%), 서비스(-1.21%), 철강/금속(-1.20%), 통신(-1.07%), 의약품(-1.06%) 등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0.91%), 음식료(+0.76%), 섬유/의복(+0.32%), 의료정밀(+0.1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80% 하락한 880.4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82.67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875선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오전중 낙폭을 줄였고, 884.6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해 장 후반 875.8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880.4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 연속 동반 순매도, 개인은 사흘째 순매수했다. 미국 PPI 상회 속 인플레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했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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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NASDAQ:TSLA)(-4.12%)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KQ:247540)(-3.75%), 에코프로(-1.31%), 대주전자재료(-4.74%), 성일하이텍(-1.82%), 천보(-4.00%), 윤성에프앤씨(-4.95%) 등 2차전지주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7만달러 하회 속 우리기술투자(-9.41%), 위지트(-4.29%)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했다. 반면, SG(+29.81%)는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 참여 소식 등에 상한가, 디와이디(+20.26%), 에스와이(+8.63%), 유신(+3.07%)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도 상승했다.

사진=테슬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3억, 1,002억 순매도, 개인은 1,803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레고켐바이오(-5.87%), 에코프로비엠(-3.75%), 솔브레인(-2.54%), JYP Ent.(-1.72%), 카카오게임즈 (KQ:293490)(-1.70%), 에코프로(-1.31%), 셀트리온제약(-1.19%), 알테오젠 (KQ:196170)(-0.97%), 휴젤(-0.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4.51%), 이오테크닉스(+2.35%), ISC(+2.15%), 신성델타테크(+0.50%), 클래시스(+0.4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디지털컨텐츠(-2.74%), 일반전기전자(-2.64%), 오락문화(-1.50%), 기타서비스(-1.31%), 건설(-1.24%), 제조(-1.21%), 화학(-1.16%), 기계/장비(-1.16%), 금융(-1.11%), 통신서비스(-1.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인터넷(+2.03%), 비금속(+1.73%), 컴퓨터서비스(+1.54%), 반도체(+0.58%), 소프트웨어(+0.46%), IT H/W(+0.33%) 등은 상승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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