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해양수산부가 HMM (KS:011200) 재매각 검토를 시사했다.
강도형 장관은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4일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시기나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지난번 민생토론회 이후 사후 브리핑에서 HMM 매각과 관련해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 등을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7일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는 "HMM과 관련된 재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면서 "HMM은 국가 재정이 투입된 회사기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 간다"고만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