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주 링스 에쿼티 스트래티지스(Lynx Equity Strategies) 애널리스트들은 TSMC(NYSE:TSM)의 분기 누계 매출이 3월 분기 가이던스와 일치하거나 상회한 것을 근거로 애플(NASDAQ:AAPL)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추천했다.
이러한 추천은 시장 심리가 시사하는 애플의 잠재적 약세가 AI 웨이퍼 수요의 보상적 덕분에 TSMC의 상당한 웨이퍼 감소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엔비디아(NASDAQ:NVDA)를 매수하고 애플을 매도하는 인기 있는 트레이딩 추세는 거의 일주일 전에 역전되었다. 3월 7일 장 마감 이후부터 3월 14일 정오까지 엔비디아 매수 및 애플 매도 전략은 약 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 GTC 컨퍼런스가 다가옴에 따라 링스 에쿼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이벤트에서 벗어나 엔비디아 생태계 내 다른 기업들의 프레젠테이션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링스 에쿼티 애널리스트들은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GTC 이벤트는 뉴스거리가 될 것이다. 우는 주요 이벤트에 대한 트레이딩보다는 사이드 베팅을 찾고 있다. 엔비디아에서 영감을 받은 AI 혁명을 둘러싼 생태계는 GTC의 부대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GTC에서 최대한의 노출을 원한다면 아마존/AWS, 구글/GCP, 마이크로소프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델, 휴렛팩커드, IBM, 브로드컴/VM웨어 등 이번 행사의 ‘다이아몬드’ 스폰서 목록을 살펴보자.”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이달 초에 도달한 실적 발표 후 최고치에서 15% 하락했는데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세컨드 소스로서 메타 플랫폼스에 승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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