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이번엔 다르다?" 2억 전망 비트코인, 대폭주 언제까지…과열 경고도

입력: 2024- 03- 15- 오후 02:35
"이번엔 다르다?" 2억 전망 비트코인, 대폭주 언제까지…과열 경고도
BTC/USD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가격이 향후에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1억원 돌파를 예상했던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 목표 예상가를 20만달러(2억6210만원)로 상향했다.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1억9770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톰 리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약 3년 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때는 지금 같은 펀더멘탈과 구조적인 지지력이 없었다"면서 "이번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둘러싼 각종 호재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8만2000달러, 올해 연말까지는 15만달러를 돌파해 훨씬 더 높은 장기 추세선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연일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2년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만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를 넘어섰다. 11일에는 7만2000달러, 13일에는 7만3000달러, 14일 7만3500달러까지 돌파하며 최고점을 계속 갈아치웠다.

최근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내달 도래하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열을 경고하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상승 폭만큼 하락 폭도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수급이 견인하고 있다. 수요가 줄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밈코인이 급등하는 등 과열 초기 양상이 있기 때문에 투자할 경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