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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포인트(p)(0.77%) 하락한 2659.84에 장을 마감했
다. 외국인은 1077억 원, 기관은 1127억 원 팔았다. 개인은 1856억 원 사들였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2월 고용보고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5.6% 하락했다. 이 외에도 최근 강세 흐름이 지속됐던 반도체주 전반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급락했다.
현대차(KS:005380) -3.75%, SK하이닉스(000660) -3.08%, 기아(000270) -1.71%, POSCO홀딩스(005490) -1.69%, 삼성전자(KS:005930) -1.23%,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95%, 삼성전자우(005935) -0.9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 셀트리온(KS:068270) -0.44%, 삼성물산(028260) -0.06%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5p(0.31%) 상승한 875.9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92억 원, 기관은 94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이 1848억 원 순매수했다.
엔켐(348370) 17.41%, 리노공업(058470) 12.53%, HLB(KQ:028300) 2.6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81% 등은 상승했고, 알테오젠 (KQ:196170)(96170) -5.66%, 셀트리온제약(068760) -1.76%, HPSP(403870) -1.64%, 에코프로(086520) -1.02%, 신성델타테크(065350) -0.95%, 에코프로비엠(KQ:247540) -0.8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310.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