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 속 약세로 장을 마쳤다.
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4.87p(0.93%) 하락한 2649.4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546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855억원, 개인은 398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이번 주말 발표되는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25%, S&P500은 0.12%, 나스닥은 0.41% 각각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가 유입된 모습"이라며 "특별한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AI 모멘텀 재부각에 전일 급등한 기술주 중심으로 숨고르기하며 개별 테마별로 종목장세 펼쳐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 -2.76%, 현대차(KS:005380) -2.54%, POSCO홀딩스(005490) -2.4%, 기아(000270) -2.07%, LG화학(KS:051910) -2.06%, 삼성전자(KS:005930) -1.6%, 삼성전자우(005935) -1.1%, SK하이닉스(KS:000660) -0.42%, 셀트리온(KS:068270) -0.1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6p(0.76%) 하락한 866.37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2억 원, 1822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79억 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14.9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24% 등은 상승했고, 신성델타테크(065350) -14.76%, 에코프로비엠(KQ:247540) -5.37%, 에코프로(086520) -4.42%, 엔켐(348370) -3.05%, HLB(KQ:028300) -2.92%, 리노공업(058470) -1.69%, 셀트리온제약(068760) -1.01%, HPSP(403870) -0.5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34.5원에 마감했다.